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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학정신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 라는 원불교 개교정신에 바탕하여 과학과 도학을 겸비한 전인교육으로 새 문명사회 건설의 주역 양성을 건학의 기본 건학정신으로 교육에 임하고 있는 원광대학교는 대한민국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해 지방에 있는 학교이지만 유명한 사립대학교입니다. 학교는 1946년 재단법인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유일학림으로 설립 및 재단법인 원불교 설립이 시초입니다. 학교는 현재 의과대학, 치과대학, 한의과대학, 약학대학, 간호대학, 사범대학, 법학전문대학원이 모드 개설되어 있는 몇 안 되는 대학교 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한의과대학은 경희대학교를 다음으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며 배출된 한의가도 무수히 많아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학교는 대한민국의 교육이념과 원불교 정신에 바탕하여 국가와 인류발전에 필요한 학술이론을 연구하고 덕성을 함양하여 도의를 실천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타인을 이해하고 협업하는 소통인,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창의인, 존중하고 배려하는 덕성인, 노력하고 도전하는 실천인의 네 가지의 인재상을 갖고 인재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교의 로고인 봉황도안의 특징 및 의미가 독특한데 봉황의 머리와 가금선은 부여에서 출토된 백제향로의 봉황상을 참고했으며, 꼬리 부분은 고려청자의 곡선을 응용하였습니다. 또한, 봉황의 몸과 꼬리는 원광대학교의 영문명 중 이니셜인 WKU를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로고의 가운데에 위치한 봉황을 둘러싸고 있는 원은 우주의 본원이자 우리 마음의 근원인데 이는 동양철학에서 말하는 무극이며 이것은 태극으로 붉은색과 푸른색은 태양의 음양이고 개벽의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봉황의 전체 모습은 천하를 내려보는 기상이 있으면서 웅지와 힘찬 젊음을 표출하며 역동성과 창조성을 나타낸 세 꼬리는 본교의 교육 목표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글로컬대학
원광보건대는 원광대학교와 같은 대한민국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해 있는 전문대학입니다. 원광보건대학교는 1976년 학교법인 원광학원에서 원광보건전문학교로 설립 후 원광보건전문대학, 원광보건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던 중 2012년 원광보건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여 현재까지 사용 중입니다. 학교는 원불교정신에 바탕하여 과학과 도덕을 겸비한 전인교육으로 홍익인간 구현을 기본정신으로 하여 산업사회에 필요한 실용적 지식과 기술을 연마시키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덕성을 함양하여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글로컬대학이란 자율적인 혁신을 통한 경쟁력 있는 비수도권 대학 육성을 위해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한민국정에서 진행하는 사업입니다. 원광보건대학교와 통합 모델을 신청한 원광대는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을 목표로 혁신 모델을 제안했으며, 생명산업 연계 융합교육과 융합밸리 구축, 글로벌 인재 양성을 혁신 전략으로 내세웠습니다. 특히 생명산업 연계 융합교육을 위한 세부 전략으로 담대한 통합과 구조 조정을 통한 생명산업 특성화, 학제 및 전공의 학생 선택권 강화, 글로컬 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담았으며, 생명산업 융합밸리 구축을 위해서는 생명산업 글로벌 전초기지 W.I.T.H. 밸리 구축, 생명 중심 지역혁신본부를 통한 지역 성장의 지속가능성 확보, 개방과 협력을 통한 지역 상생의 가치 실현 등의 구상을 제시했으며 또 의생명 및 농생명에 기반을 둔 미래 산업의 글로벌 가치 확산, 아시아 메디컬 리더 양성 거점화, 세계농업대학 설립을 통한 글로벌 농생명 인재 양성 등 생명산업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세부 추진 전략도 세웠습니다. 글로컬대학으로 선정이 될 경우 개방과 협력을 통해 지역상생의 가치가 실현될 것으로 봅니다. 현장 연계 귀농 교육 및 농생명 종사자 대상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과 평생교육 강화를 통한 지역민의 고용능력 향상 및 지역 생명산업 재진입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불교
원광대학교의 종교인 원불교는 1916년 한국인 박중빈 대종사가 창시한 신종교입니다. 원불교의 상징인 일원상은 시작도 끝도 없이 하나로 연결된 세상 만물의 관계를 나타냅니다. 원불교의 근본은 불교에 뿌리를 두고 있으나 같으면서 다른 점이 많습니다. 근본적 진리는 서로 상통하나, 교단은 기존 불교의 분파적 입장이 아니고 창조, 모방, 개혁을 시도하는 새로운 교단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박중빈 대종사는 불교의 법리를 주체로 삼아 새 종교를 주창하였는데, 그가 깨달은 일원상의 진리, 즉 법신불 사상을 주체로 하고, 모든 종교의 장점을 취하여 시대화, 생활화, 대중화의 개혁을 시도한 것입니다. 시대화란 어느 시대에 처하든지 불교 법리를 그 시대에 맞게 구현하자는 것을 말하며 시대적 변화에 잘 동화하면서도 높은 차원으로 사람들을 지도해 나갈 수 있도록 불교의 법리를 응용하자는 뜻입니다. 대중화란 민중화, 서민화 또는 시민화라고도 해석할 수 있는데 특수한 계층을 위한 불교가 아니라 누구나 다 같이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국한 없이 불교의 법리를 구현하자는 것입니다. 그가 깨달은 진리를 ‘O’으로 그려 상징하고, 이는 불생불멸의 진리와 인과보응의 이치가 서로 바탕하여 우주만상이 전개되고 있음을 밝히고 원불교의 교리는 이 일원상의 진리를 최고 종지로 하였습니다. 곧 일원상의 진리는 모든 일과 모든 이치의 근원이요, 모든 생명의 영혼을 움직이는 생성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원불교는 교단을 총괄하기 위하여 중앙총부를 두고, 종법사와 수위단회, 중앙교의회, 교정원 및 감찰원을 두고 있으며, 각 지방별로 국내 15개의 교구와 500여 개의 교당과 해외에는 4개 교구와 40여 개의 교당이 있습니다. 아울러 많은 기관들과 관련 단체를 두고 있으며 신도는 약 100만 명으로 집계되는 큰 종교입니다.